김동률 4집 - 吐 露(토로)동률 형님이나 적 형님... 김윤아 씨... 소라 누님. 좋아하는 가수분들을 나열해봤자 얼마 되도 않는다. 그렇다고 음반은 구매하지도 않으니...(김윤아씨랑 소라 누님 음반이나 몇장 될까나.)
어쨌거나.
동률 형님의 음반은 발표된지 꽤 된다음에 후속곡 중 이소은씨와 함께 부른 '욕심쟁이' 를 이마트 CD 매장에서 들었더랬다. 역시 동률 형님과 이소은씨의 하모니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.
그리고...
술먹으러 가면서 노래방 준비를 하다가-_- 동률 형님을 검색해보니 "이제서야" 라는 곡이 있었다.
다운로드 걸어놓고 가사 검색을 했다. 역시 네이버... 가사찾기는 네이버가 최고!
이제서야
작사 김동률
작곡 김동률
노래 김동률
가끔 거리를 나서면
온통 행복한 연인들
자꾸만 왜
걸음이 바빠만 지고
괜시리 울컥
화가 나는지
혼자서 영화를 볼 때나
슬픈 음악을 들을 땐
생각 없이
한바탕 울며 웃다가
터질 듯 가슴이
저며 오곤 해
사랑해 되뇌이다 왜
나도 몰래 미안하단
말이 섞여 나오는지
잘못했던 것만
생각나는지
한발 늦어서
다 알게 되는지
술 취한 밤이면
전화번호 수첩을
뒤적이다가
멍하니 잠을
또 설치기도 해
돌아와 말도 못하고
나 혼자서 쓸데없이
헛된 기대만 하는지
왜 이렇게 내가
바보 같은지@
나의 부족한 사랑에
지쳐 떠나간 거라면
이제 난 준비가
된 것도 같은데
매일 웃게 해줄 수
있을 텐데
헤어진 아픔에 비해
다시 시작하는 건
내겐 너무 쉬울
것만 같은데
정말 잘할 수
있을 것 같은데
이제서야 난
다 알 것 같은데@
도입부에 쓸쓸한 느낌의 " 가끔 거리를 나서면 온통 행복한 연인들 자꾸만 왜 걸음이 바빠만 지고 괜시리 울컥 화가 나는지 혼자서 영화를 볼 때나 슬픈 음악을 들을 땐 생각 없이 한바탕 울며 웃다가 터질 듯 가슴이 저며 오곤 해" 부분에서
맞다 맞아를 외치며 쓰러졌으나 결국 "헤어진 연인이 있는 사람의 잠깐 동안의 허전함을 노래한. 없는 사람 염장지르는 곡"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또다시 쓰러졌다.
그래도 노랜 무척 좋다.